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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와 꿀이의 아지트
복이와함께 춘자멸치국수를 섭취한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제주 민속촌으로 향했다. 거리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대략 차로 5분거리, 민속촌에 가기전에 멸치국수한그릇 잡줘주면 좋다. 관람해본 느낌에 비해 입장료가 과한 느낌이다. 별로 안에 볼거리가 없다는 뜻이다. 어른세대는 다를수도 있다. 옛적의 시설물이나 사용했던 기구등이 향수를 가져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도 어린시절은 부뚜막을 사용해본 시절이 있었는데, 별로 감흥은 없었다. 민속촌을 거닐다 보면은 누렁 송아지도 볼수있고 조랑말도 있다. 조랑말이 닝겐들이 또왔네하는 표정을 지으니 유의바람. 제주민속촌이 넓기는 매우넓다. 도보로 풀로 다니기는 했는데 돌다보니 약간 지친느낌이다. 이용시 차가운음료를 구비해서 다니면 좋다. 우리는 제주올레시장에서 복이가 구..
복이와 함께 맛난 올레시장을 탐방한후 가까운 쇠소깍으로 향했다. 서귀포시에서 그리 멀지않다. 체험을 좋아라하는 복이였지만 여기서는 체험하기는 매우 곤난하기 때문에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사전 검색 정보에따르면 사람이 많아 예약하기도 몇시간 전부터 해야하고 대기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이다. 인기체험코스로는 투명카약과 수상자전거가 있다. 보기로는 투명카약이 제일 재미나 보인다. 쇠소깍에서 가까운 주차장은 만석이기 때문에 약간 거리를 두고 주차해도 해변이 괜찮아서 좋다. 해안가에는 그늘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양산이라든지 가리개를 쓰면 좋다. 우리는 걍 우산으로 대체 했다. 그늘을 생성해주면 마실할맛이난다. 여기가 제주도 와서 낮에보는 처음 바닷가이기때문에 무지 바다가 좋았던 기억이 난다. 다음번에는 매트..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복이의 먹방 리스트인 보말칼국수를 뒤로한채 이곳 천지연으로 향했다. 못다한 우리의 보말칼국수는 내가 만들어 줘야겠다. 물론 맛은 장담하지 못함..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 폭포로 바로 직행했다. 근처에 서귀포 올레시장이 위치하고 있고 맛집들이 많이 존재하니 겸사겸사 들리면 좋다. 천지연폭포의 입장료는 일반 2000원 이다. 복이와 함께 2장을 구매한후, 오른쪽길로 쭉 올라 갔다.. 관람 소요시간은 대략 편도 10분 걸린다. 걷기나름임.. 요런 길을 따라가다 보면 회색콘크리트에 익숙해져있다가 푸르른 색들을보니 상쾌하기는하다. 우리가 방문할때가 아침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다. 오후에가면은 바글바글할듯. 시간대가 좋을경우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라서 백만대군의 대행렬을 볼수있는 기회도 존..
복이와 함께 갑자기 급조된 제주도여행기가 얼마동안은 아지트에 올리는 주된 이야기가 될듯하다. 사실 더럭분교는 일정에는 없던 장소인데, 독점사업자인 항공사의 갑질로인해 도착시간이 늦어져서 코스에 추가된 곳이다. 제주공항에서 그리 멀지않고 서부해안권쪽으로 도는 여행코스라면 들러봄직한 곳이다. 딱히 관람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며, 해가지기 전까지는 가능하니 5시이후로 시간이 애매하게 걸릴때는 근처에 있으면 추천이다. 실제 아이들이 수업을 하는 학교이니 수업시간 일과시간에는 방문을 자제 하는 것이 좋겠다. 애월읍 더럭학교로 네비를 찍고 가면은 바로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게 두고, 구경하면 된다. 문든 어린시절의 공차던 운동장이 떠올랐다. 그때는 흙바닥이라 축구하다 넘어지면 징하게 아팠는데, 요즘은 잔디구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