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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광주 사직공원 전망대 오르기.

복이꿀이 2016. 5. 19. 01:19

아무리 특별할 것이 없는 광주라 할지라도, 잘 찾아보면은 갈만한 곳이 곳곳에 숨어 있답니다.

광천탐방을 마치고 네비를 찍어 요기로 향했습니다. 남구 사동에 위치해있습니다.

만든지 1년인가 2년 밖에 안된 새삥(!) 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괜찬았네요.

 

저희는 복이가 운전해서 왔는데, 낮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없고 선선하고 좋네요.

차량을 이용시에는 주차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은 것이 흠입니다. 여름 밤 시즌에는 박터질지도 모르겠네요.

도보이용시에는 음료등을 하나 들고 마실 하시면 좋겠습니다. 전망대 1층에 매점도 있어요.

 

 

요게 아래서본 구조물인데 좀 무섭네요. 위에 덩그러니 얹져있는 형상이라니..

당근 엘베도 구비 되어 있습니다. 오를시에는 엘리베이터, 내릴시는 계단을 추천드립니다.

 

 

계단이용시 중간에 팔각정 부스러기가 보이는데, 옛 사직공원의 잔해인가봅니다.

계단 중간중간에 이렇게 옛 광주의 모습을 삽화로 붙여 놓아 운치가 있습니다.

광주의 변천사를 디스플레이와 사진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층에는 도서류도 구비해 있는데 아동도서 밖에 없더라구요, 여러 책들이 구비되었으면 좋겟네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 왔습니다. 가장자리마다 망원경을 비치해 놓아서 동구와 북구 서구를 볼수 있어요.

남구쪽은 아파트 숲이 가로 막혀있어서그런지 망원경 자체가 없네요.

무등산도 볼수 있으면 좋을텐데, 망원경의 각도가 한정되 있더라는.

밤에 야경을 보면 좋을 것 같네요. 광주에서 야경을 볼수 있는 곳이 흔치 않기 때문에.

 

 

핸드폰 카메라를 망원경에 대도 보이네요ㅋㅋ.

손에 꼽는 큰 건물인 광주은행 본사 건물과 앞에는 롯데백화점 건물입니다.

다음에는 복이와 함께 밤에 야경보러 다시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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