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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와 꿀이의 아지트
복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유생촌이라는 곳입니다. 광주 지역에서 시작한 돈까스 체인점인데 과거 어린시절의 외식계를 풍미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돈까스를 주로 하는 집이 었는데 변하는 시대에 맞추어 돈까스외에도 디저트와 먹거리등을 무한리필로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광주 충장로 유생촌 인데요. 돈까스는 피자 고구마 등심 치킨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등심돈까스가 제일 먹을만 합니다.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9900 고정가라서 좋습니당. 음료는 쥬스 커피 탄산이 있습니당.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듯 테이블에 이런종이가 있네요. 어릴적에 유생촌에서 돈까스 먹어보신분들 많으시죠?ㅋ
연속되는 무더위속에서 지친 우리는 오랜만에 산책겸 외출을 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집과 가까운 24시간 영업에 굉장히 넓은 카페인 엔젤리너스로 정하였다. 그 이유는 꿀이가 미리 헐값으로 사놓은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있기 때문이었다. 아싸~ 엔젤리너스는 스타벅스나 이디야처럼 금액권이 안된다. 그래서 다른 메뉴로 바꿀수 없음이 안타깝다. 고로 커피 카페인에 무척 예민한 복이는 오늘 강제로 밤을 새게 될 예정...ㅠㅠ 뭐 어때... 수완지구에 있는 엔젤은 크기가 매우크다. 건물2층전체가 좌석인데 좌식자리도 있고 창가에 적절한 자리도 있고 각각의 자리에는 개별로 콘센트 구비와 조명설치가 정말 잘되어 있는점이 장점이다. 꿀이와 이곳에 처음 왔을때는 아마 2월이었을 것이다. 그때는 무척이나 추웠었는데 어느덧 무더운 ..
오랜만에 복이와 데이트를 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빨리 일어나지는 못했지만 주섬주섬 챙겨서 점심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원래는 수완지구에 있는 바르다김선생에 갈려고 했는데 고새 몇달사이에 없어져 버렸네요. 허헉. 눈물을 머금고 조금멀리 있는 첨단점으로 갔어요. 김선생에 도착해서 갈비만두를 먹을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품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느걸로 대체할지 메뉴판을 응시하고 있으니까, 뜬금없이 새우표고만두를 추천해주드라고요. 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질렀는데 이거 꿀맛이네요. 갈비만두와 동급의 맛을 내어줍니다. 참치김밥과 새우표고만두를 주문했는데 김밥먼저 나왔습니다. 김밥은 역시 참치가 들거가야 맛나지요잉. 깻잎도 들어가 있어서 맛나네요. 드디어 만두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새우와 표고의 조화로운 맛이..
반년 전부터 쿠키앤크림 아이스박스케이크를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요것이 빙수 메뉴로 재탄생한 걸 보고 더더욱 먹고 싶어졌다. 기회가 생겨서 사먹어보니..... 케이크보다 우유 얼음이 더 맛있다는게 함정...ㅎㅎㅎㅎ 충분히 달아서 왼쪽 쪼그만 컵에 담긴 연유는 감상용이 되었다.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과 우유 빙수를 좋아하시는 분은 꼭 드셔보세요!!! 저는 또 먹고 싶군요...ㅎㅎ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이 오면 꿀이 데리고 와서 먹어야지~ 꿀이, OK? 아이스박스케익빙수를 사면 이 고급스러운 계량컵을 2천원에 살 수 있어요~~ 직원의 안내에 안산다 했다가 눈금이 새겨진 걸 보고 바로 달라고 해서 사버렸네요.. 길쭉하게 날씬하니 눈금 그려진게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재고가 바닥날때까지 행사를 계속 한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