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와 꿀이의 아지트
타로점으로 보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 E조, F조 승부예측 본문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난 오늘 E조, F조 4경기 중 3경기의 결과를 예측 성공했다. 😆😆 예측에는 피파랭킹, 지역예선 결과, 상대팀과의 전적, 조별리그 1, 2차 경기 내용, 타로점의 해석을 모두 반영해서 최종 결론을 내렸다.
타로점은 팀별 공격력, 수비력, 운빨을 상징하는 카드를 1장씩 총 3장 뽑았다. 타로카드를 뽑으면 더 헷갈리는 경우도 많아서 예측이 정말 힘들었다. 애매해가지고...
• 크로아티아 : 공격력 - 컵3, 수비력 - 절제(역), 총운 - 완드10
• 벨기에 : 공격력 - 소드에이스(역), 수비력 - 펜타클2(역), 총운 - 컵의기사(역)
타로점으로만 보면 두팀 다 공격이 잘 안풀리고 답답한 모양세가 상상됐다. 공격과 수비가 양팀 모두 불완전한 가운데.. 운 조차도 두팀에게 별로다. 크로아티아가 운이 더 없어보였고.. 최근 경기 내용을 보면 크로아티아가 좋았는데.. 2018년 월드컵 준우승하기도 했고 1, 2차전에서 벨기에가 상당히 부진했고.. 이렇게 애매해서 무승부에 배팅했고 그대로 적중했다..😀
• 스페인 : 공격력 - 은둔자(역), 수비력 - 완드9(역), 총운 - 컵4(역)
• 일본 : 공격력 - 소드9, 수비력 - 펜타클9, 총운 - 컵의왕
독일을 이긴 일본, 허나 2차전은 말아먹은 일본, 강팀인 스페인.. 타로점이 아니었으면 스페인 승에 배팅했을테지만.. 타로점으로 나온 스페인의 경기력과 운이 좋지 않았다. 반면에 일본은 공격이 잘 안되지만 수비가 탄탄, 감동 먹일만한 운이라고 해석이 되었다. 사실 스페인과 무승부만 나와도 다행이고 대단한거 아닌가? 일본이 지진 않나보다 하고 무승부에 배팅했는데........ 전반전까지만해도 일본이 정말 소드9의 공격력을 보여주길래 내 예측이 틀렸나보다 역시 스페인이 이기나보다 했는데... 일본이 이기다니 ㅋㅋㅋ 예상하지 못한 쪽으로 예측이 빗나갔다. 그런데 일본의 석연치않은 두번째 골이 인정안됐으면 내 예측이 맞는거였는데 아쉽다.
• 독일 : 공격력 - 별, 수비력 - 운명의수레바퀴(역), 총운 - 펜타클의기사
• 코스타리카 : 공격력 - 컵6(역), 수비력 - 컵7, 총운 - 완드4(역)
공격력이 코스타리카보다 훨씬 우위에 있다고 해석이 되었고 독일 수비력인 운명의수레바퀴가 정방향이었다면 코스타리카가 1골도 못넣을 것 같은데 역방향이어서 독일도 수비가 시간이 갈 수록 완벽하진 않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총운이 독일이 더 좋았다. 펜타클의기사라 끈질긴 느낌이랄까 ㅋ 이 느낌은 고스란히 경기에 나타났고 독일이 이기긴 이겼다...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독일은 스페인이 원망스러울 듯 ㅎㅎ
• 모로코 : 공격력 - 은둔자(역), 수비력 - 완드의기사, 총운 - 완드4(역)
• 캐나다 : 공격력 - 완드8, 수비력 - 소드의기사, 총운 - 소드9
서로 거친 공격, 거친 수비.. 정말 역동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모로코는 팀의 실력에 비해 골이 많이 따라주진 않겠다 싶었고 캐나다는 열심히 하지만 정말 운이 심하게 없다. 총운에 소드9라니... 슬프겠네.. 모로코가 1, 2차전 모두 엄청 잘하기도 했고 캐나다는 2패를 한 상태.. 이건 자신있게 모로코 승에 배팅했고 적중했다...ㅋ
아아아아... 일본 두번째 골 취소해주라.... 무승부 가자고.. 골판정만 잘나왔어도 4경기 다 맞췄는데에에에...... 내가 스페인을 과대평가하고 일본을 다소 과소평가한 결과이기도 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