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와 꿀이의 아지트
광주 첨단 쌍암공원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로 가보자. 본문
룰루랄라~ 오늘은 복이와 함께 나들이 가는 날입니다. 응암공원을 갈까하다가 가까운 곳인 쌍암공원으로 정했습니다. 약간의 장비를 챙겨 첨단에있는 쌍암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장비라해봐야 야외에서 쓸 매트와 담요가 전부임니다. 주차장이 정문과 옆문에 존재하니 편한데로 하면돼요. 정문에다가 주차했는데 이미 풀방에 가깝드라고요. 피크시간에 가면은 자리가 없을거에요.
날씨가 구름낀 날이여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걸을려면 너무 너워서. 오늘도 더워서 얼마 못가서 입구에 가까운자리에 돗자리를 폈습니다. 얼마전 옥션 스마트배송에서 이벤트했던 바바파파 피크닉 매트가 그 활용을 오늘 발휘하네요. 크기도 딱 2인이 눕기에 가능한 적절합니다.
복이랑 누워서 하늘의 보니 푸른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아름답네요.
누워서 보니 어느덧 집에갈 시간이 다가와서 자리를 접었습니다. 그런뒤 쌍암공원의 트랙을 가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트랙이 쭉 깔려 있는데 달리기하기에 좋은 푹신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트랙은 보행자 전용이네요. 정문옆에 따로 자전거이용 가능한 도로가 따로있습니다.
조금가다가 보면 난간이 나오는데 여기서 빅 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잉어 떼들 입니다. 가까이가니 다른 분들이 팝콘을 먹이로 주고 계셧습니다. 덕택에 우리는 재미난 구경을 했네요. 정말 물반 고기반 이라 할정도로 많아요. 먹이를 던져줄때마다 잉어떼들이 우르르. 잉어말고 다른종도 있었는데,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먹이주시던 분들이 저희보고 데이트 하느냐고 하면서 팝콘먹이도 던져보라고 주시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무지 세게 멀리 던져야 물고기들이 있는데까지 가드라고요. 살살던지면 조기 앞에 떨어져버린다는.
잉어들이 가정의 행복을 의미한다면서 좋은 덕담도 해주셨습니다. 그전에 저는 고기들이 맜있겠다는 망언을 던졌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