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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으로 보는 16강전 아르헨티나 VS 호주

복이꿀이 2022. 12. 4. 06:37

타로카드 뽑기전까지도 아르헨티나가 이길거라는 생각을 했다. 호주도 이번에 무척 잘하긴 하지만 호주에는 메시가 없.....

타로카드는 팀별로 공격력, 수비력, 총운을 나타내는 6장을 순서대로 뽑았다.

16강 아르헨티나 VS 호주

• 아르헨티나 : 공격력 - 완드8, 수비력 - 펜타클4(역), 총운 - 힘(역)
• 호주 : 공격력 - 은둔자(역), 수비력 - 탑, 총운 - 컵10(역)

아르헨티나 공격력인 완드8을 보니 2, 3차전때 보여준 공격력이 그 이상으로 살아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호주 수비력에 탑카드가 나온 것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탑카드는 "붕괴"를 상징하는 매우 불길한 카드다.. 호주 수비에 엄청난 구멍이 뚫리고 대량 실점을 하게 된다는 뜻일까? 두팀 모두 총운은 쏘쏘한 편이니... 호주 수비력 탑카드가 결정적이겠다 싶었다.

타로점의 결과가 원래 내 생각을 더 굳히게 하는 작용을 해서 백퍼센트 확신으로 아르헨티나가 이긴다에 걸었다. 경기 내내 호주 수비력 탑카드가 뭘까 이 생각만 ㅋㅋ

그런데 전반전에 호주가 너무나 빈틈없는 수비를 해서 호주 골키퍼는 공을 만질 기회 조차 없었는데... 아르헨티나 공격은 제대로 이뤄지지도 못하고... 내가 정말 재미없어하는 수비전이 펼쳐지는데.. 내가 타로카드를 잘못 뽑았나...?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다 메시의 언빌리버블한 골과 호주 골키퍼의 실수로 2 : 0 이 되는 상황을 보고 탑카드가 어떤 뜻이었는지 드디어 알게 됐다. 호주 골키퍼 실수가 탑카드랑 참 어울리네....


아르헨티나도 그렇게 좋은 운은 아니었는데 선수교체가 다소 빠르다 싶더만 그 후로 1점 실점을 한다. 호주도 동점골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다 날려먹는다. 두팀 다 운은 별로 안좋았는데.. 이번 월드컵 타로점에서 처음 나온 탑카드의 위력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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