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아레나에서 오목 한 수!!!

복이와 보드게임아레나에서 오목을 두었네요. 어린시절에 공책 맨뒷부분에 동그라미 그려가며 하던 꿈나무 시절이 생각나고 재미 있네요. 어느덧 오목해본지 15년 가까이 된듯합니다. 아~ 세월이여. 

복이 흑을 잡고 제가 흰돌을 잡았지만 왼일인지 흑돌을 2턴째에 첫수옆에 놀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외딴섬처럼 저위에 놓여있는 돌 하나가 그거임.. 보드게임아레나 시스템적 문제인듯합니다.

한돌 두돌 놓다보니 이만큼이나 커졌네요. 6목이 되는줄 알았던 복이는 그만 6목을 완성해버렸습니다. 5목이아니라 6목이되버렸슴ㅎㅎ.　

 

육목은 오목규칙으로 인정을 안하나 봅니다. 오목게임이 끝나지 않네요. 그래서 불로소득으로 제가 이겼습니다.

간만에 오목을 하니 재미 있네요. 복이랑 해서 그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