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와 꿀이의 아지트
동백카츠 광주상무점 돈까스 맛집 추천 메뉴 핵 JMT 본문
동백카츠 광주상무점을 처음으로 간 건 올해 8월 이었다. 임용등록을 위한 신체검사 결과지를 받아들고 배고파서 주변 맛집 탐색하다가 가게 된 곳이었는데.. 새로운 맛집 발굴 대성공이었다 😋😆
돈까스로만 주문하려다가 청양 까르보빠네도 추천인기메뉴라고 나와있어서 고민끝에 모험을 해보기로 하고 주문했다.
안심&등심 카츠를 먹고 나서는 다음엔 등심 제외한 안심카츠 단일메뉴를 주문하기로 꿀이와 의견을 같이했다. 안심이 더 부드러워서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돈까스 소스맛이 환상이다. 핵 JMT.... 인생 돈까스 소스다.. 살면서 먹은 맛있는 돈까스 소스 3위 안에 든다. 핵강추!!!
청양 까르보빠네는..... 음... 보기에는 맛있게 보이나.. 우리가 고추를 싫어하는데다가....... 역시 돈까스 맛집에서는 돈까스만 먹는게....^^ 파리바게뜨 냉동 까르보나라를 차라리 사서 먹도록 하자.. 이게 내가 살면서 먹은 가장 맛있는 까르보나라니까...ㅋㅋㅋ 레스토랑 까르보나라 조차도 비빌 수준이 아닌 핵JMT였다.. 레알!!
그리고 이건 음료 주문팁인데... 콜라를 주문하면 바로 얼음잔 + 캔 으로 서빙되니까 식사중에 주문해야한다. 미리 주문하면 얼음 다 녹는다 😭😭😭
두번째 방문에서는 다른 돈까스 메뉴를 체험하기 위해 첫날 방문때 못먹어본 경양식 뼈돈카츠도 주문했다. 이 가게의 추천 메뉴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 경양식 뼈돈카츠가 가장 맛있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을수가..😭😭😭😭😭 (감동의 눈물...) 달콤하면서 맛이 강렬하고 진해서 내 입맛에 딱 맞는다.. 리뷰보니 어떤 사람은 짜다고 ㅋㅋㅋ
양도 엄청 많아서 (2인분 수준) 다 먹으면 배터진다.. 그리고 먹다보면 밥이 부족하니 밥을 중간에 한번 더 주문해야하기도 하다.
안심카츠는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 꼭 주문하라고 추천하고 싶은 가장 무난한 메뉴이다. 고기 덩어리가 무지 부드럽고 고급지다.. 다만 양이 적어서 금방 사라짐 ㅋㅋ
세번째 방문했을때는 안심카츠와 항정살카츠를 주문했는데.. 항정살카츠는 비계(?) 비율이 높아서 먹다보면 느끼해서 질린다. 추천하지는 않는다 ㅎㅎ
꿀이랑 23일만에 화해하고 최근에 또 들러서 먹었다. 경양식 뼈돈카츠 넘 맛있다..😋 계산은 꿀이가 했는데 돈까스는 안썰어주더라😑 내가 썰어주는거 먹기만 함.. 😒
23일간의 침묵을 먼저 깬 사람은 꿀이었는데 23일 동안 내게 벌을 줬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 했다.
꿀이 : 묵언수행 잘했어? 반성은 많이 했고?
어처구니가 없 😓
암튼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태블릿을 통해 주문하면 되니 편리하긴 한데... 냅킨, 물, 빈접시 같은 주문은 안된다.. 따로 불러야함.. 그리고 계산은 카운터에서 후불로 한다.. 태블릿으로는 주문만 가능함 ㅋ (반드시 음료는 메인메뉴가 나오면 주문할 것!!!)
먹다보면 돈까스 소스가 손에 묻거나 그럴 수 있는데 물티슈가 배치되면 좋겠다.. 내가 음식점 사장이라면 테이블마다 물티슈 1통 배치해 놓을 것이다.
아무튼 광주 최고의 돈까스 맛집이라 생각되며 꼭 가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