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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와 꿀이의 아지트

슈룹의 뜻이 뭔지도 모르는데 왠지 꼭 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 드라마여서 봐야지 봐야지하고 있다가 지인도 본다길래 최근에 정주행 완료했다. 보다가 4화에서 정말 인상깊은 내용이 나왔다. 바로 역병이 창궐했을때 대응을 어떻게 하는 게 합리적인가에 대한 것이었는데 현재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상당히 많이 빗댄 것 같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인물 설명을 매우 주관적으로 간략하게 하고 가겠다. • 왕 : 완벽하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성군의 자질을 갖췄다. 합리적인 편이다. • 성남대군 : 중전(김혜수)의 둘째 아들이고 한량인척 하지만 천재적인 성군이 될 기질을 갖춘 인물이다. 사고의 범위가 넓고 열려있다. • 보검군 : 왕자들 중 가장 수재이다. 성남대군이 타고난 천재라면 보검군은 노력형 수재라고나 할까. 착한 ..

재벌집 막내아들 15회 마지막 장면을 보고 마지막회(16회)는 대충 그럴 내용일거라 예상은 했다.. 다만 그 개연성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럴듯하게 모순없이 그려낼 것인지가 궁금했는데... 그냥 다 무시하고 막 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테일한 부분은 상상으로 억지로 끼워맞춘다해도... 최소한 윤현우 죽이려한 범인은 정확히 지목해줬어야죠...😭😭😭😭😭😭 영화 헤어질결심2 인건가.... 진도준 육체 죽인것에 대해 분노하는 사람 쉴새없는 참회외드립..😂😂😂 찌그러진 차가 벤츠였나? 눈썰미 좋은 시청자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트럭이랑 참외에 맺힌게 많은 분 이미 소장 쓰고 있다네요 ㅋㅋㅋ 각하되겠지만 🤣🤣🤣🤣🤣🤣🤣🤣🤣 국밥집 첫째아들 😂😂😂😂😂 정말 이러다 참외 장사 대박날듯 ㅋㅋ 아니...

은 제목에 대놓고 '재벌'이 들어간게 맘에 안들어서 스쳐 지나갔던 드라마인데..(주연이 송중기라 뻔한 그런 내용이 아닐 것 같긴 했지만) 꿀이가 이 드라마를 보기 시작하려는 것을 목격하고 그저 같이 보고 싶어서 나도 보기 시작했다. 꿀이 말로도 제목 같은 드라마가 아니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나는 내용을 1도 모르는 상태에서 봤고.. 1회를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송중기가 재벌가에 충성하는 비서역일리가 없는데..' '이성민이 주연이라고 나오는데 이미 사망했네.. 뭐지..?' 노잼노잼하며 보다가 1회 마지막 장면에서 송중기가 살해 당하는거 보면서 딱 느낌이 왔다.. 아.. 이거.. 어게인마이라이프 같은 회귀물 같은 거구나...😆 그러면 말되네...🤔 급격히 흥미진진 구미가 당기기 시작... 웹소설, 웹..

중에서... 여주 아빠가 불치병에 걸린 상태에서 천재 약학생이 이 불치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해낸다. 여주는 이 약학생이 미래에 이 불치병을 고치는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먹이면 아빠가 나을 거라는 희망에 차있음. 임상 제대로 안된 신약을 써야하는 대전제 조건... "위중한 병"이어야 한다. 임상 제대로 안된 신약을 써야하는 두번째 조건 : 다른 대안이 없어야 한다 역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으로는 근본적 치료가 되지 않는다..ㅎㅎ 무조건 먹어야한다는게 아니라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가족을 설득하는 여주😊 여주의 명언 : 당사자인 아버지의 의지에 달린 거니까 여주의 이 의료 민주주의 사상 너무나 좋다..🥰 이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아버지의 의사를 존중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딸의 그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