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와 꿀이의 아지트

마늘 다지는법 여러 도구를 이용하자 본문

매일매일레시피

마늘 다지는법 여러 도구를 이용하자

복이꿀이 2016. 8. 15. 15:57

 국물의 맛을 배가 시키는 마늘, 다들 어떻게 이용하시고 계신가요? 복이와 저는 이번에 셀프로 마늘 다지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집안에 있는 온갖 도구를 이용하여 마늘 다지는법을 알아봅시다.  

온라인마트에서 1키로 대량으로 깐 마늘을 구입하였습니다. 손질해서 씻어서 냄비에 담으니 이정도 되네요. 

 

편하게 다진마늘을 마트에서 팔기도 하지만 고가이기도 하고 중국산은 얼마전에 중국산 마늘파동도 있고 해서 직접 마늘 다지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게 최고(?)입니다.

먼저 깐 마늘의 꼬투리를 다듬어줍니다.

한 봉지를 다듬으니 이정도 나왔네요. 흐르는 물로 헹구어 줍니다.

첫번째로 다지기를 해볼 기구는 요놈 입니다. 주로 볶음밥에 넣는 야채를 다질때 쓰는 것인데 마늘을 갈아보겠습니다.

이렇게 마늘을 너무 많이 넣었더니 줄을 당겨도 안돌아가네요. 소량만 넣어서 돌려줍니다.

갈갈이가 잘되기는 하는데 소량밖에 안되고 크키가 약간 크네요. 역시 이것은 볶음밥 전용으로 써야겠습니다.

두번째는 믹서기를 이용한 다지기입니다. 잘게 다지기가 되기는 하는데 아래있는 마늘만 갈리고 위에있는 마늘은 잘안됩니다. 그나마 믹서기가 마늘 다지기는 가장 좋네요.

세번째는 이런 수동식 압축기를 써보았습니다. 한번써보니 통마늘을 넣어서는 안되더라구요. 자잘하게 썰어서 넣어야 되네요.

압축기를 눌러주면 아래 구멍에서 송송 나옵니다.

마지막 4번째로는 칼뒤에있는 마늘 빻기를 이용했습니다. 잘되기는 하는데 마늘 양이 너무 많기에 세월아 네월아 입니다.

미역국에 넣는 소량하기에는 역시 수동방식이 제일 좋습니다.

자 드디어 통마늘 1키로를 다 다지기를 완료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다진 마늘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Comments